시·군 뉴스 > 화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 별관 준공
기사입력  2018/04/04 [16:58] 최종편집    임성근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 별관이 준공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화순군은 4일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어르신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나드리복지관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자치위원장이 화순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식수,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 기존의 시설로는 우리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에 많이 부족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관을 준공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에 개관한 나드리노인복지관은 대표적인 어르신 여가활동 시설로 관장 등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26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사랑채 카페 운영 등으로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회원 4,354명, 일 350명이 이용하고 있다.군은 이용 어르신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별관을 건립했다.
 
별관은 탁구실, 당구실, 다목적 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 등 역동적인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관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한글, 한문, 영어회화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풍물, 사진, 합창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요가, 댄스스포츠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의 만족도도 높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016년부터는 ‘오지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을 운영 중에 있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이동복지관은 2017년까지 총 35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증진, 급식지원, 마을음악회를 통한 문화행사 제공 등으로 연인원 83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