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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이 4일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년의 의정활동과 생활정치의 경험을 북구청장이라는 더 큰 그릇에 담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롭고 새로운 북구를 건설해서 주민께 보답하려 한다"며 북구청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의장은 "새로운 북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뚝심 있는 추진력과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쉽으로 북구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 잘사는 북구의 균형,협의와 합의 그리고 협치로 함께 하는 모꼬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이라는 5대원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방 의장은 북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재선 광주시의원과 의장을 역임했다. 이 의장은 오는 16일 시의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