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예술로 저녁 시간을 물들이는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임인년 새해에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전시로 시민을 만난다.
광산구는 1월3일부터 2월2일까지 5개 별밤 미술관이 주제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만큼 희망과 행복, 사람 사는 풍경이 주는 따스함 등의 주제가 눈에 띈다.
별밤 미술관 in 첨단에선 꽃이 된 달을 통해 행복 가득한 시간을 기원하는 김성대 작가의 ‘달이 꽃이어라’ 전시가 펼쳐진다.
수완 별밤 미술관은 박희정 작가의 ‘바나나 바나나’ 전시를 연다. 바나나로 크고 작은 희망을 표현한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선운지구 근린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은 사람들의 흔적이 축적된 골목길의 따듯함, 편안함을 표현한 노여운 작가의 ‘기억:풍경’ 전이 진행된다.
신창 미술관에서는 배일섭 작가가 ‘서로에게 조용한 위로를..’이란 주제로 시대정신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운남 별밤 미술관에서는 서영실 작가의 ‘사소한 풍경’을 주제로 문명이 들어선 이후 번성하고 쇠락한 도심의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 전시된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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