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혁신 정책들이 눈부신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중앙부처를 포함한 각종 외부 평가에서 수상 행렬이 이어지며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민선7기 수상 실적이 총 18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 안전문화대상과 옥외광고물 업무유공 대통령상을 시작으로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과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연달아 대통령상을 받으며, ‘대통령상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늘행복 프로젝트는 2019년 전국 최초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주거, 일자리, 의료, 공동체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주민의 존엄한 삶을 뒷받침하는 기틀을 다졌다.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녀야 함에도 가족 돌봄이 어려운 건강약자를 위한 동행서비스인 ‘휴블런스’도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복지 안전망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목경제에서도 광산구의 선도적 정책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산경제백신회의, 지역 상호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한 1% 희망대출은 전국으로 확대되며, 전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자영업자 역량강화, 상인회 결성 등 자생력을 키우고,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상가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추진할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국산밀 소비확대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행정안전부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2관왕(대상‧최우수상),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광산구는 우수한 자치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수상과 더불어 380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139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민선7기 광산구가 이룬 모든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42만 광산 시민을 포함한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으고 협력한 결과”라면서 “전국에서 인정받은 광산구의 혁신정책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행복을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