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신 광산구의원이 30일 제5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30일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대표회장 박희율)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의정활동이 우수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경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과 에너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발전 단지를 지원하고 공공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촉진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265회 정례회에서 소촌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이 19년 동안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공단지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관리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자동차 연관 산업과 서비스 사업 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당부한 바 있다.
박경신 의원은 “광산구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갈 지역 경제 활성화 조례와 기후 위기 대응 조례 등을 제정하여 관련 시책들을 제안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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