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김명진 민주평화당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추진중인 복합커뮤니티 타운 내에 국회도서관 분관을 유치하고, 2021년에 공사 발주가 예정되어 있는데 발주시기를 최대한 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회 도서관은 우리나라 대표 도서관으로 방대한 도서와 함께 각종 기록이 보관되어 있고, 전자도서관시설 등 첨단 운영시스템에 있어 시민들의 지식정보 접근권이 확대되고 광주의 문화위상은 높아지며 내실화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회 도서관 분관에 청소년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고가의 악기를 구비한 악기연주실 등 수준 높은 청소년 특기 강좌를 개설하여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이용토록 해야 한다”고 활용구상을 밝혔다.
그는 “과거는 박물관에 있고 미래는 도서관에 있다”며 “국회도서관을 광주의 대표도서관으로 만들어 미래광주를 인문도시로 재편하는 허브역할을 하고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기능을 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무 복합 커뮤니티 타운 건립 예산은 총 사업비 국비 152억, 시비 382억 등 총584억으로 그중 380억이 도서관신축비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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