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보성군, 2022년 가축분퇴비 추가공급 군비 8억원 추가 지원
국비예산 감소 분 군비로 충당… 농가 부담 덜기 적극 나서
기사입력  2021/12/29 [11:37]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보성군, 2022년 가축분퇴비 추가공급 군비 8억원 추가 지원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관내 가축분퇴비 예산에 군비 8억을 추가로 확보해 총 31억 8,47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국비예산이 연평균 16%이상씩 급격히 감소해 농가 부담이 늘어나는 실정이었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군비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보성군은 가축분퇴비 신청농가에 자체예산으로 선정되지 못한 잔량의 50%인 40만포를 추가 지원하고, 국비예산 감소로 줄어든 유기질비료 지원 예산을 군비로 충당해 농가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축산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원의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에 대해 1포대(20kg) 기준 군비 800원을 정액지원 했지만, 2022년부터 가축분퇴비는 관내 생산제품 1,000원/관외 생산제품 700원으로 차등 지원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축산퇴비 우대 지원 및 추가 공급 방침이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 및 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예상 된다.”면서 “축산분뇨에 의한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에는 가축분퇴비 신청 농가가 전량 관내 퇴비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