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지역개발사업(3건)이 지난 12. 27.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의 최종 승인으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확보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중장기 개발 계획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가 이를 지원하여 지역 주도의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영암군은 금년 초부터 도시지역인 5개 읍·면(영암, 삼호, 덕진, 신북, 학산)을 대상으로 12개의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하고 토지주택연구원 지역개발사업평가센터와 수차례 컨설팅과 평가를 통해 지역테마관광과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월출산을 모태로 추진 중인 월출산 氣스테이션 F 사업(짚라인, 열기구, 모노레일, 전망타워 등)을 모사업으로 놓고
테마관광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보건소∼천황사간 도로 확·포장, 체험형 레저시설 연결도로 등)에 160억원을 들여 확충하고, 국민여가 캠핑장 인근에 조성할 계획인 숲속 웰리스 체험시설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 조성에 5억 6천만원, 학산면 소재지의 버스터미널 뒤에서 수변공원까지 망월천변 제방도로 확·포장 및 주차장 조성 13억4천원 등 3건을 대상으로 총 180억원을 들여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개발사업 선정으로 군민의 오랜 숙원인 천황사 진입도로가 확·포장되고 이 도로를 통해 체험형 관광 레저시설의 진·출입로가 개설됨으로 관광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관광 활성화, 접근성 제고,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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