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최영호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오늘은 무고한 제주도민이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4·3 민간인 희생자 추념식이 있는 날이다.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제주 4·3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제주 4·3 사건은 70년 전 제주도민이 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 중의 하나다. 5·18을 겪은 우리 광주시민들도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4.3 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 피해자 유족 지원, 암매장 유해 발굴, 기념사업 추진 등 과거사 해결의 노력이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4.3특별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만큼 조속히 4·3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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