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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산단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18/04/02 [15:4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하남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에 참여해 ㈜나영산업 컨소시엄과 ㈜홍원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펀드자금(시드머니)을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 사업시행자 모집 공모에 총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현장실사, 제안서평가 등을 거쳐 4개(하남2, 반월1, 주안1)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하남산단은 지역균형발전과 사업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나영산업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849억원(국비펀드 150억, 민자 699억)을 투입해 광산구 하남산단6번로 57번지 ㈜나영산업 부지(1만3550㎡)에 지하1층, 지상16층 규모로 아파트형 공장,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홍원종합건설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537억원(국비펀드 100억, 민자 437억)을 투입해 광산구 하남산단7번로 63 ㈜광동하이텍 부지(1만13㎡)에 지상 1층~지상 10층 규모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된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을 건립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까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산운용사와 업무협약 체결후 사업시행 법인 설립, 민간대행계약을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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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15년 하남산단이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후 혁신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끝에 공모에 선정된 만큼 각종 인 허가절차 지원 등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환경개선펀드 사업은 하남산단에 최초로 시도되는 민간투자형 사업이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민간투자가 유치되면 노후한 하남산단이 혁신산업단지로 탈바꿈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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