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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기사입력  2018/04/02 [14:00] 최종편집    백은하

 

▲ 매직유랑단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매주 토요일 5·18광장과 금남로 일대를 문화 예술로 가득 메울 ‘2018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7일 오후 3시 ‘개막식’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프리뷰쇼’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에 오른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뷰쇼’는 전일빌딩 앞 메인무대에서 오후 3시 20분부터 20여 개의 공연 참가팀이 3~5분씩 공연 릴레이를 펼치며 총 7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팀이 연중 선보일 공연을 사전에 홍보하는 자리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국내외 공연자들의 거리공연 플랫폼 기능을 하기 위해 첫 도입되었다.


 매직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MArt’와 마임 그룹 ‘하다아트컴퍼니’, ‘프로젝트 모아’, 오브제 놀이팀 ‘일장일딴 컴퍼니’, 서커스 드라마 아티스트 ‘김종환’, 무용팀 ‘온앤오프 무용단’의 공연 등 앞으로 프린지페스티벌에서 펼쳐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초청해 ‘아시아마임캠프’, ‘프린지인터내셔널’, ‘프린지 파이널쇼’ 등을 주제로 연중 릴레이 공연을 이어 갈 ‘여섯 가지 비상 시리즈’와 ‘춘설화’, ‘빛의 군상’, ‘NO WAR! FROM 광주!’ 등의 광주정신을 담아낸 ‘광주 감동 시리즈’는 오직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창작 브랜드 공연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퍼포먼스·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 등의 다채로운 상설공연 프로그램이 여섯 개 무대에서 하루 평균 15회 이상 펼쳐진다. 프린지페스티벌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에서 공연 시간표와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당일 현장에서 각 무대 입구에 비치된 안내판과 브로슈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장소는 ▲A : 5·18민주광장(프린지형 넌버벌 퍼포먼스) ▲B : 시계탑(프린지형 넌버벌 퍼포먼스) ▲C : 하늘마당(음악회 성격의 공연) ▲D : 어린이 문화원 입구(30대 타깃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E : ‘네파’ 매장 앞(자유형식 공연 컨셉) ▲F : 5·18기록관 앞(자유형식 공연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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