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1년 시˙군 위생업무평가 2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시·군 위생업무 평가’에서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와 음식문화개선 분야 모두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상사업비 1000만원과 포상금 일백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업무 분야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 평가는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예방활동과 식문화개선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 부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군은 위생업소 지도·점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 희망일자리 생활 방역활동 강화, 식중독 예방관리,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 추진 등 식품·공중위생 전 분야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도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등 노후 시설개선 지원과 위생등급제 지정, 도민 안심식당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마인드 컨설팅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 추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적 상황에 대비하고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개선이 좋은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식품안전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식품안전관리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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