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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수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5개 권역별 정책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18/04/02 [10:54]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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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정재수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눈 ‘5개 권역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5개 권역은 ▲양림, 방림, 봉선 지역 ▲효덕, 송암 지역 ▲백운, 주월 지역 ▲사직, 월산 지역 ▲대촌 지역 이다.

 

 정 예비후보는 양림, 방림, 봉선 지역 공약에서 “오래된 건축물들이 밀집돼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도시 경쟁력 제고와 노후 주거지 활성화를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또한 공공도서관, 복합문화관을 유치해 학부모들의 편의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효덕, 송암 지역 공약에 대해 “이 권역에 중년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돕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생3모작 센터 조성하고, 생활체육공원을 유치하겠다”며 “국공립어린이집도 확충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의 최대 고민인 육아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백운, 주월 지역 공약을 놓고 “청년 허브 공간 조성과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이 이 권역의 핵심 사업이다”며 “옛 보훈병원 터에 개발 예정인 청년 허브공간이 설치되면 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직, 월산 지역 공약에서는 “이 권역은 주거 중심 지역이라 오래 전부터 주차장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많았다”며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골목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권역 곳곳을 '이야기가 있는 골목'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오랜 역사와 근 현대 문화유산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사직동에는 높은 수준에 맞는 역사문화공원이 없다”며 “그간 학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논의돼왔던 광주역사문화공원을 사직동에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촌 지역 공약에 대해 “영산강 에너지 융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대촌동 일대 도심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한전공대를 대촌동 일원유치 하겠다”며 “더불어 노대동에 치매를 종합ㆍ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거점형 치매건강센터를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 남구는 지역 동네별 특색이 뚜렷해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통합적 안목으로 각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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