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분야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공보육 확충 실적, 코로나 대응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다양한 안전체계 구축, 공공보육 확충, 특수시책 14종 사업을 개발·지원하였고,
특히,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기찬 영암! 슬기로운 어린이집 생활계획을 수립하여 어린이집 백신 보호체계 구축, 코로나 상황 시 비상체계 구축, 슬기로운 방역 공유방 운영, 체온계 및 방역·소독물품 등을 지원하여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어린이집에서는 영암군어린이집연합회와 더불어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여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아동과 가족 및 휴원 기간 중 가정돌봄 아동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어 코로나 19 대응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보육정책 개발을 위해 어린이집 연합회 활동지원, 민관이 하나 되는 정기적인 정책 논의를 통해 열린 보육시책을 개발·운영하여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보육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보육교직원의 노력과 민관이 함께 끊임없이 협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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