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정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최진 남구청장 후보, ‘한전공대 남구유치 5자 공동추진협의회’ 공약
기사입력  2018/04/02 [10:25]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최진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한전공과대학 유치를 통해 대촌은 물론 남구와 광주,나주 전체의 발전이 함께 이뤄져야한다"면서 남구 중심의 글로벌 캠퍼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광주 남구가 중심이 돼 남구와 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중앙정부간 ‘5자 공동추진협의회’를 만들 계획이다.

 

한전공과대학 유치를 두고 광주시와 전남도간, 또 남구와 나주시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진 예비후보가 5자 공동추진협의회 공약을 내세워 ‘남구를 중심으로 나주시와 함께 하는 상생방안’을 내놓은 것.

최 예비후보는 “한전공대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새로운 창조적 부흥과 함께 광주와 전남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이끌 비전”이라며 “지자체간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과 환영 속에서 한전공대를 유치해 지역이나 국내 명문대 차원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명문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제2의 포항공대 플랜이다.

 

최 후보가 내세운 한전공대 청사진은 광주 남구 중심으로 강을 낀 글로벌 캠퍼스로 유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구와 나주를 잇는 지석천을 앞에 두고, 남구의 등용산, 봉황산, 매봉산을 뒤로 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한전공대 캠퍼스를 조성할 때 세계적 명문인 케임브리지나 옥스퍼드 같은 강을 낀 아름다운 글로벌 캠퍼스를 가질 수 있다.

 

그동안 남구 대촌지역은 광주에 위치한다는 장점에 한전이 있는 나주 혁신도시와 가장 인접해 최적지로 꼽혔다. 특히 이곳 남구와 나주 인접지에 한전공대가 위치할 경우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은 물론 광주·전남의 전체 시너지효과에도 의미가 있다.

 

광주 남구 대촌산단은 에너지벨리를 목표로 발전 중에 있다. 한전공대가 이곳에 들어설 경우 대촌산단은 한전공대 산단으로 더 발전 될 것으로 보인다. 대촌지역의 장점은 필요한 대학부지 규모를 이미 국가산단, 지방산단 부지로 확보해 놓았고, 또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교통, 교육, 문화 등 정주여건과 배후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말부터 광주 남구 대촌동에도 산단 조성 등 개발이 시작되었고, 광주·전남 공동에너지벨리와 연계한 장기적인 비전을 통해 대촌산단을 국가산단과 지방산단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목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