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어제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 찬반투표에서 찬성의견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예비후보(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대변인·19대 국회의원)는 “파국이 아닌 아름다운 양보를 통해 상생을 선택한 금호타이어 노조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협력업체가 280여 곳에 이르는 광주·전남 경제의 버팀목인 금호타이어가 회생의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에서 노조의 대승적 결단은 높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또한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기술유출 및 투자약속 등 대한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당정은 더블스타가 약속한 투자와 고용보장, 독립경영 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이 사안을 지켜봐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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