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창작장려금 지원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마련할 것”을 공약했다. 창작장려금은 예술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는 “창작장려금은 예술인복지법과 이에 근거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연간 10억 원의 예산을 조성하여 창작활동에 종사하는 문화예술인으로서 일정한 소득수준 이하인 경우 1인당 500만원의 장려금을 2년에 1회씩 지원하겠다. 이 공약이 현실화되면 연간 200명의 문화예술인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풀뿌리 시장을 표방하는 최후보는 “광주가 아시아 문화수도로서 발전해 가려면 문화예술분야 인재육성과 활발한 창작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화예술인들이 광주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화분야 공약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이 당초 계획대로 창·제작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아시아문화수도 2.0’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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