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19 추가접종 12월 중 집중접종 실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집중접종 기간을 정해 지난 12월 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면 3개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접종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기본접종 시간 경과로 접종효과가 저하되면서 돌파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수가 7천 명대를 넘어서고,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가(3차)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망 및 위‧중증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0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추가접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지소 접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소별 요일제로 운영하고 마을이장, 읍‧면 공무원이 총동원되어 마을방송, 방문안내, 유선연락을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미접종자, 접종기간 단축으로 확대된 추가접종 대상자를 적극 파악하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 사전예약 또는 당일 현장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고령층의 돌파감염 사례 발생,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추가접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보건지소 확대 실시로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실시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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