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30일 오후 금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영암방문의해, 손님맞이 실천다짐대회'에 참석했다.
영암군은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 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는 '기찬랜드 개장', 올 가을 지정 30주년을 맞는 '월출산 국립공원지정 30주년 기념식'과 만추를 만끽할 '월출산 국화축제'에 이은 '15회 항공레저스포츠 제전'까지 년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행사에서 금정면 기관 사회 단체, 상가, 주민 일동은 '영암 방문의 해'를 맞이해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최고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문화관광의 시대를 맞아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고 "영암 방문의 해를 통해 300만명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올해부터는 영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겠다.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5000억원 정도 추산된다.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을 영암농수산물의 소비층으로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영암 방문의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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