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민선7기 광산정책 올림픽.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대상을 수상한 시민생활국에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 삶의 행복한 변화를 가져다준 올해의 행복시책과 민선7기 4년 동안 광산을 행복하게 한 대표정책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의 핵심 정책과 행복시책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는 ‘행복광산 정책 한마당’을 진행했다.
첫날 ‘2021년 행복시책 경진대회’에서는 12개 행복정책(광산구 7개, 동 5개)이 무대에 올랐다.
△행복씨앗드림팀 △미술심리지원 행복키트 △행복을 찾아줘 ‘클린~ 홈’(아동주거권 보장) △월곡동 고려인마을 도시재생 사업 △광산 행복주차장(주차장 공유) △광산 마을공동체 행복업(UP) △시민면역력 건강 클리닉 △마을과 학생이 함께, 행복 배움터 △스마트 1인 가구 안부살핌 △쓰레기 좀 다룰 줄 아는 첨단2동 △신창동 둘레길, 신창동 빨래터 △나랑 마실 가장께! 걷기운동 등이다.
이들 정책은 광산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복지표’를 개발, 시민 행복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추진한 ‘과학행정’의 산물이다.
22일에는 ‘민선7기 광산정책 올림픽’이 열렸다. △참여소득형 일자리 ‘광산시민수당’ △역사‧문화 3대 교류사업 △‘거절하지 않는 상담’ 지금 행복 △마을 생태 교과서 ‘내 친구 풍영정천’ △풍영정천 행복건강길 조성사업 △시민 이용 시설물에 주소 드림(자율형 사물주소판 설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광산 △운동하기 좋은 힐링 도시공원 조성 △행복으로 걷기광산 △코로나19 디지털 행정혁신 △광산 안심식당 △방문 재활 프로그램 등 12개 핵심 정책의 추진 사례, 성과가 소개됐다.
시민 건강과 면역력 증진 등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 협업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한 광산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추진한 정책 화합의 장에 대한 시민참여도 빛났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만 2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당일에도 100명의 온라인 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광산구는 이 결과와 현장 전문 심사위원 투표를 합산해 올해의 행복시책과 민선7기 대표정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2개의 대통령상 수상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행복을 위해 개척하고 선도하는 광산구정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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