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소솜 동호회가 주관하는 제4회 소솜 드로잉展이 소솜갤러리에서 12월 2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진홍 작가의 지도를 받은 드로잉 동호회 소솜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소솜 동호회는 오직 연필만을 사용하여 무채색으로 표현한 소묘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꾸준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필,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참여 회원 21명의 작품 34점을 전시하고 있다.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랑하는 가족을 그린 그림이 주를 이루며, 그 외 인물 및 주변 사물을 담은 작품이 함께 추가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이번 전시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연필 소재로 세밀한 표현을 보여 준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소솜 갤러리는 관산읍 정남진전망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드로잉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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