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전남도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 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가점)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 추진 시군에 시상하고 있다.
군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산물 공급체계 확립 등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유통농식품업무 평가에선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영암군 농산물 유통식품분야 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농산물 온라인분야에서 ‘남도장터’, ‘기찬들 영암몰’,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했으며, 오프라인분야에서는 농특산물 품평박람회, 골프장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추진하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공모사업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코리아세일페스타, 로컬푸드직매장 지원 등 3개 사업(75억원)이 선정되었으며, 전통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농식품업체 경쟁력 강화사업,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 등 농식품산업기본구축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식품 분야에서 첫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가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로확대와 가공산업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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