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김보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고무줄 잣대가 되고 있는 당의 공천기준에 반발하며 지난 25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가 30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의 공천 7대 원칙 적용에 따른 임우진 서구청장의 공천 배제 결정에 따라 6일만에 종료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 인사원칙을 당 공천과정에 적용하고자 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통해 촛불정신을 구현하려는 당 지도부의 원칙이요 의지였다. 이러한 원칙을 지켜냄으로써 당은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이 과정에서 아픔과 시련을 안게 될 후보들에게는 같은 직업 정치인으로서 연민과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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