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세대별, 분야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복지 플러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통합적 사회복지 지원 시스템 및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의도다.
김 후보는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가정의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home help 서비스'를 도입하고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에 발맞춰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이웃 추천제를 마련해 기존의 사회복지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수혜 영역에 적극적으로 포함시킬 방침이다.
저출산 문제 및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할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기존의 출산 축하금 및 출산 장려금 외에 출산 용품 지원,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등 출산 관련 실질적 혜택을 늘리고 아이사랑 물품 교환센터 및 장난감 도서관을 확대해 육아 과정에서의 가계 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김 후보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사회복지 서비스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최후의 보루”라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소 필요 범위를 넘어 적정한 수준이 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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