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등록 대상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지킴이! 건강꾸러미’를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아토피 피부염 대상자들의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꾸러미는 보습제, 양·우산, 수건, 비누만들기 세트, 손세정제, 마스크 등 총 10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난달부터 배부를 시작해 17일까지 모든 대상자에게 꾸러미 전달이 완료됐다. 센터는 평일 낮 시간대에 방문이 힘든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 1회 야간 배부를 운영하는 한편, 개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예약을 통해 센터에 방문한 대상자에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광주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2개소를 운영하며, 주민대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제공 및 취약계층 대상 보습제 및 천식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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