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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추진 공약
기사입력  2018/03/29 [10:23] 최종편집    백진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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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장성수’ 전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흡수·통합된 ‘광산교육청’의 원상회복을 위하여 현재의 서부교육지원청을 ‘서부교육지원청’과 ‘광산교육지원청’으로 분리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장성수 예비후보는 “1988년 전라남도 광산군이 광주광역시로 편입되기 이전에는 독립된 ‘광산교육청’이었다. 그런데 광주광역시로 편입될 당시에는 지방자치법상 ‘군’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에 ‘광산구’로 편입될 수밖에 없었으며, 그에 따라 광산교육청이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으로 흡수·통합되었다”고 말했다.

 

“인구 41만 명의 광산구는 ①2000년대 들어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와 ②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활성화 및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개통, KTX 호남선 개통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③2009~2015년까지 유·초·중·고·특수 신설학교 29개교 중 62%인 18개교가 광산지역에 신설되었다”며 광산지역 교육의 질 향상 및 교육 불균형의 해소를 위하여 광산교육지원청으로 분리되어야 하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 “1988년 이후 ‘도’ 관할지역에서 ‘광역시’ 관할지역으로 편입된 지역은 총 6곳인데, 이 가운데 통합 전 독립교육청을 가지고 있던 지역은 경기도 강화군 · 경상북도 달성군 · 전라남도 광산군 3곳이었다. 그런데 강화군은 인천광역시(1995)로, 달성군은 대구광역시(1995)로 각각 편입된 후에도 강화교육청과 달성교육청이 그대로 존치되고 있으나 광산교육청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편입 당시 개정(1994.12.30.시행) 전 지방자치법과 관련이 있다”며 타 지역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의 당위성을 언급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과는 별개 사안이지만, 최근 광주지방국세청이 국세행정 수요가 급증한 데 따라 광산구와 전남 영광군을 관할할 ‘광산세무서’ 신설을 적극적으로 재추진하기로 했다”며 광산세무서 신설과 관련하여 광산교육지원청의 분리 당위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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