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 확인평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과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하여 최종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영암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인력 전문성 확보 및 주민서비스 활동, 노후 관로 개선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술 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으로 Ⅲ그룹(인구 5만 이상 20만 명 미만 지자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수도시설 및 수질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맑은 물 보급을 위해 정수장 소독시설과 노후 관로 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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