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임우진 서구청장 재선 출마 공식 선언
민주당 원칙 파기 반발, 서구청장 예비후보들 단식농성 중
기사입력  2018/03/28 [15:00] 최종편집    변평윤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우진 구청장은 28일 지지자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우진 구청장은 “민선 6기 지난 4년 동안 서구는 놀라운 변화를 개척해 냈다” 면서 “민·관협력 복지시스템은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의 교과서가 됐고, 주민자치 역시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로 자리매김해 전국에서 1만 여명이 서구의 정책을 배우러 찾아 왔고 지금도 방문이 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우진 구청장은 “그러나 더 이상 과거의 성취에만 머물러 있을 순 없다” 며 “서구민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남아 있는 과제를 말끔히 해결하고 못 다 이룬 꿈을 꼭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임우진 구청장은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여는 중요한 선거 ”라고 전제한 뒤 “미래에 대한 명쾌한 비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확실한 철학, 이를 실천해 낼 정책 역량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춘 후보가 지역민의 선택을 받아야 지역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 자신이 새로운 자치를 실현 할 최적임자임을 에둘러 강조했다.
임우진 구청장은 ▲ 품격 높은 지방정부 실현 ▲ 더 성숙된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건설 ▲ 최고 수준의 삶의 질 확보 ▲ 미래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 건설 등 4대 핵심구정 방향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임우진 구청장은 “희망을 창조하는 사람중심의 풍요로운 행복도시를 디딤돌로 지속 가능한 명품도시 으뜸서구를 만들겠다”는 민선 7기 구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임우진 서구청장의 당의 후보 적격판단에 반발해 단식농성 중인 김보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단식농성 나흘째를 맞고 있다.

 

▲ 단식농성 중인 김보현 예비후보     © KJA 뉴스통신



김보현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들은 흔들리는 당의 공천기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김보현 예비후보는 "28일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가 광주서구청장후보 적격승인을 보류한 것은 광주시민들과 후보들의 시당 검증절차가 문제가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30일 최고위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