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가정편' 안내서 제작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가정편)을 제작하여 관내 읍·면에 배부하여 영암군민의 생활속으로 탄소중립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전개 활동에 활용토록 하였다.
본 안내서는 가정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사항을 통해 전 군민 실천 확산을 유도 2050 탄소중립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군민에게 안내 및 홍보하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수록된 가정에서의 실천 목록을 보면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흡수원 총 5개 분야이다.
각 분야를 살펴보면 가정 실천수칙 주요 내용을 보면 첫 번째 에너지 분야에서는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LED 조명으로 교체하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 세탁기 사용횟수 줄이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비데 절전기능 사용하기이며 두 번째 소비분야 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구조로 제품 구매하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이용하기, 과대포장 제품 안 사기, 우리지역 식재 이용하기이다.
세 번째 수송분야에서는 개인용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이며, 네 번째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종이타월, 핸드드라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줄이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물티슈 덜 쓰기, 음식 포장 시 1회용품 줄이기이며, 마지막 흡수원 분야에서는 기념일에 내(가족)나무 심어보기, 산불 예방, 산림훼손 방지 등으로 산림보호 등 탄소 흡수원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기 등으로 수록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전 군민 공감대 형성으로 이러한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 운동 확산이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줄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 안내서가 군민 생활 실천 운동으로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로 정착되도록 군민 모두에게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