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에서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 소외가정을 위해 626명 군 공직자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결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 공직자 결연사업은 군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모두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가정, 장애인, 한부모 등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1:1 결연된 가정을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 살피기를 하는 사업으로 코로나가 가시지 않는 상황이라 비대면 전화 안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비대면 결연가정 안부 살피기 중 직원들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한 제보와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나서서 소외감 해소와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한 결연사업이 섬김행정·서비스행정·현장행정에 한발 다가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