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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예결위, 14일부터 내년도 2022년도 예산안 심사
2022년 본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총 8,741억 원 규모 심사
기사입력  2021/12/14 [16:16]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예결위, 14일부터 내년도 2022년도 예산안 심사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부터 20일까지 광산구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본 예산안,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하며, 41만 광산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사를 할 계획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은 2021년 본예산 대비 1,354억 원 증가한 8,467억 원(일반회계 8,403억 원, 특별회계 64억 원)이며,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은 2021년 대비 87억 원이 증가한 274억 원이다.

예산안 주요 내용으로는 빠른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안전‧보건 분야 734억 원, 경제 분야 697억 원, 복지‧문화‧자치 분야 6,024억 원, 환경‧도시‧농업 분야 770억 원, 데이터‧디지털 행정 분야 242억 원이 편성됐다.

이귀순 위원장은 “광산구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예산안 심사인 만큼 불필요한 예산 여부를 꼼꼼히 심사하고,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도 예산안을 오는 20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21일에 열리는 제2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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