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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꽃도 사고 나무도 사고’
기사입력  2018/03/27 [13:59]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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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순천시가 정원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16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정원지원센터 앞에서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꽃과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시민과 관람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4월 6일 개최되는 봄꽃축제와 정원산업디자인전에 맞춰 4월 8일까지 꽃과 나무시장을 열기로 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에게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꽃엽서 만들기, 선인장 그림액자 만들기, 나만의 정원 도면 그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봄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주요 판매수종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철쭉과 상록교목 먼나무와 가시나무, 과수묘목 등 총 89종류와 순천화훼단지에서 생산되는 가자니아, 비올라, 꽃양귀비, 프리뮬러 등 43종류 예쁜 꽃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붉은색 꽃이 예쁜 명자나무와 향이 천리를 간다는 천리향(서향)은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일년 중 3월이 나무심기에 적기로 정원수, 유실수를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여천에서 결혼식장을 조성중인 대표는 매일 나무시장을 방문하고, 인근 보성, 구례 등 개인주택 조성에 필요한 정원수를 구입하기 위해 대량주문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

 

김정인 이사장(순천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 대표)은 “이번 꽃과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정원수는 회원들이 재배한 것으로 품질을 보장한다“ 며 ”최종 목표는 순천을 남부수종 유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정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꽃과 나무시장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순천에서 생산된 꽃과 나무를 전국에 알리고,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 조경수 공판장 등 정원산업벨트 구축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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