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광주시, 전남도,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이 실시한 2021년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난 13일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2021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이 광주·전남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산구는 유선 통화, 멀티미디어 문자(MMS) 발송, 우편 발송 등 적극적인 안내로 검진을 활성화하고, 지하철 내 스크린도어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 현수막 및 배너 설치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검진 수검을 독려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 유방암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지도원 및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와 연계해 워크온(걷기앱) 커뮤니티 내 폐암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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