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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촌 빛을 耽(탐)하다” 광산구 산단 프레비엔날레 개최
16일 소촌아트팩토리서 개막, 10일간 융복합 매체 예술 전시
기사입력  2021/12/14 [12:00]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소촌 빛을 耽(탐)하다” 광산구 산단 프레비엔날레 개최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조금 먼저 만나는 산단 비엔날레, 광주 광산구의 2021 산단 프레 비엔날레가 16일 개막한다.

‘소촌: 빛을 耽(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프레비엔날레는 2년마다 여는 산단 비엔날레의 내년 개최를 앞두고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코로나19 이후 전환기 예술, 문명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기획자인 이현남 예술 감독을 중심으로 김창겸 한국미디어아트협회 이사장, 레이박 작가, went(웬트)팀(이가현&이윤서 작가) 등 뛰어난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과학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주제전 ‘기술공감:(感)_매체감성’은 김창겸 작가와 went의 협업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아트(대화형 예술), 인공지능과 만다라 등 다양한 작품으로 채워진다.

‘경계선:(線)_가상 그리고 현실’을 주제로 한 기획전은 홀로그램으로 가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한 레이박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지역적인 경계에 대한 담론을 제시한 아시아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광주 인공지능 기업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체험전과 메타버스 세상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8일 오후 2시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는 기술․예술 융합의 현재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찰해보고 문화 생태계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전시는 전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특히, ‘방역패스’를 적용해 백신접종, PCR검사 음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확인서 등을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산단 프레비엔날레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 소촌아트팩토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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