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26일,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영남, 김금림, 김보현, 서대석 등 4명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성명발표를 통해 임우진 현 서구청장에 대한 광주시당 검증위의 “예외적 적격”은 특정인 봐주기를 위한 원칙파기인 만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당이 애초에 세운 원칙과 기준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이의 관철을 위해 연대하여 강력히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0년 이내 2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한 후보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두 차례의 음주운전 벌금형에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예외적 적격’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임 구청장은 앞으로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경선 참가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 구청장은 2013년 7월과 11월 음주운전으로 기소돼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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