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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적폐청산 시정혁신 선언
“시민결정 시대 열겠다”
기사입력  2018/03/26 [13:01]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최영호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폐를 청산하고 시정을 혁신하는 정책대안”을 공약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호후보는 ‘시민결정행정시스템 도입과 5개구 협치 강화’를 제시했다.

 

최후보는 그동안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시정의 핵심 현안들이 제때 결정·추진되지 못한 것은 ‘독단적 시정과 소극적 공직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공직문화를 새로운 시대요구에 맞춰 환골탈태하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시민봉사조직으로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사회 줄 세우기 등 적폐를 청산하고 측근·인척 비리나 공직자 부정부패가 광주시에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일벌백계의 원칙을 세우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사회를 약속했다.

 

그는 시민결정시대를 열기위해 “시민결정행정시스템을 제도화하고 광주시와 자치구간의 수평적 협력체계를 구축, 자치구의 현안들이 광주시의 지원과 협력 속에 제때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개 자치구의 인사권 독립과 인사교류를 더 활성화해 공직분위기를 쇄신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핵심 협치 사업으로 △동구 : 구)도청일대 문화투자진흥지구 확대 구축 △서구 : 국립트라우마센터 건립 △남구 :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북구 : 광주역 경양호·태봉산 공원 도시재생사업 △광산구 : 전장부품산단 조성과 자동차밸리 구축 등 25개 핵심 협치사업을 제시하고, 임기 중에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광주시를 스마트행정 도시, 열린 민주행정의 선도도시로 만들 정책과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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