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인‘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가‘공공기관 청렴도 측정’평가를 시작한 이래 영암군이 달성한 역대 최고의 성적이며,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청렴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는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 공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해당기관의 부패발생 현황을 종합해 청렴수준을 진단하는 제도이다.
이번 결과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과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워 청렴 서한문 발송, 전 직원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공사현장 청렴감독관제, 공직비리 사전예방 감찰활동 강화 등 청렴문화 조성 및 청렴의식 확산노력의 결과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청렴도 2등급’이라는 결과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영암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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