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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개소식, 일자리출범식으로 개최해 눈길
기사입력  2018/03/25 [15:36]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최진 광주 남구청장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부터 남구 백운동 동아병원 사거리 재아빌딩 5층에서 가진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철저하게 ‘남구 청년일자리 창출’에 초점이 맞추어져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정치적 개소식과 달리 정책적 개소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과거 최진 예비후보가 중앙인맥을 대거 동원한 것과 달리 주로 남구 사람들을 초청해 지역현안 수렴과 청년 일자리 대안모색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개소식은 남구지역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남구 청년일자리추진단 구성과 국내외 자문단 구성 방안을 제시했다. 추진단에는 강인후 로봇과학센터 원장을 비롯한 20-30대 젊은층과 전문가, 그리고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인사 등 10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또 ‘품격 남구, 준비된 구청장’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즉석 토크쇼를 가졌다.  

 

이날 선거사무소의 벽은 미니 파노라마 사진전시회 형식으로 꾸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면은 문재인-노무현-김대중 대통령과 최후보와의 인연을 보여주는 사진이고 2면은 남구주민들과의 인연, 그리고 3면은 각종 TV방송과 언론에서의 활약상을 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지방분권시대에 걸맞게 지방과 중앙을 연계하여 남구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겠다는 최진 후보의 야심찬 메시지가 나타나 있다.
 
최진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제 남구에는 변화의 바람이 확실히 불기 시작했다”면서 “문재인-노무현-김대중 3대 개혁정부에서 쌓은 정책역량과 인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최단기간 내에 남구를 지방분권시대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섭·강기정·양향자·이병훈 등 광주시장예비후보와 박혜자 전 서갑 지역위원장, 이용빈 광산갑, 박인화 광산을 지역위원장과 정상용, 김경천 전의원과 오주, 이춘범 전 광주시의회 의장, 김용집 남구시의원 등 광주와 남구지역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외에 주병진 더불어민주당 전국 실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강성임 광주여성경제인연합회 이사, 노영옥 광주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 겸 전 광주약사회장, 이송례 민주평통 남구여성위원장, 김균진 한중교류협회 부회장, 이명균 광주시 남구장애인협회 회장, 오원만 전남대 치대 병원장, 박영순 5.18 항쟁구속자회 회장, 김옥희 한국예총 광주시연합회 예술감독, 유덕찬 전 재광나주향우회 회장, 조정문 국제평생학습연합회 남구지회장, 김선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박상길 남구 봉선시장 상인회장, 양성현 <양림동 걷다>의 저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남구 주민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을 치른 선거사무실은 남구 백운동 동아병원 사거리에 있는 간호학원 빌딩 5층에 있다. 한편, 최진 전 위원장은 1960년(만 58세) 남구 출생으로 학강초등학교, 숭의중학교, 서석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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