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가 8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올해 감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위원회별 구정 전반과 예산 집행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효율적인 행정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8건, 처리 21건, 건의 133건으로 총 162건이며, 위원회 별로는 운영위원회 3건, 기획총무위원회 77건, 산업도시위원회 82건을 지적했다.
공통 지적사항으로는 주민참여 확대, 우수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코로나19로 취소‧중단된 보조금 사업비의 반환 및 변경 승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호)는 ▲의정활동 여비 지출 기준 제도적 개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사무국 조직문화 개선 ▲정책 간담회 지원 기준 마련 등 의회 운영 전반에 개선을 당부했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윤혜영)는 ▲부적격 생활폐기물 용역업체 재계약 제재 기준 마련 ▲보조금 사업 변경 승인 철저 ▲통장 연임 제한 기준 및 임기 기준 재검토 ▲기록물 보관 및 보존 연한 관리 대책 마련 ▲사유지 점유에 따른 부당이익금 배상 적극 조치 ▲입주민 협의를 통한 금연아파트 지정 및 운영 등을 주문했다.
산업도시위원회(위원장 박경신)는 ▲주민참여감독자 제도 활용 ▲강사료 과다 책정 및 산출내역서 시정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 ▲노동조합 설립 현장조사 철저 및 담당자 역량 강화 ▲금융복지상담센터 기능 중복 개선 ▲폭력 예방 중심 교육 사업 변경 ▲공동주택 층간 소음 통계자료 구축 등을 요구했다.
이영훈 의장은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감사에 임해준 집행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적된 내용들을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정·보완하여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예산안 및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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