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김은단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8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광산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매립, 재활용품 선별 및 잔재물 처리, 대형폐기물 처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비용 부담은 구민 혈세로 충당되고 있다”며 “광산구가 쓰레기 감량 및 철저한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재활용률을 증대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으로 2021년 10월 기준 약 519톤을 수거했지만 232톤이 재사용 되지 못하였다”며 “미공급된 아이스팩의 재사용 대안과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사업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 인구증가율 대비 생활 쓰레기는 10배 증가했다”며 “생활 쓰레기 감량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계획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부터 청소차에 매달려 수거작업을 하는 청소노동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한국형 청소차량이 도입되었지만 광산구는 2019년 3대 구매 이후 일반 차량만 구매하고 있다”며 “한국형 청소차량 구매를 늘려 차량‧인명사고 예방하고 청소노동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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