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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예비후보, 임우진 서구청장 두 번의 음주운전 “적격” 판정 부당
기사입력  2018/03/25 [15:22] 최종편집    변평윤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김영남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주시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과정에 대하여 ‘예외적 적격’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은(대표 추미애) 3월 발표한 6.13지방선거 후보자 심사 기준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2회 음주운전 시에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로 중앙당이 의결한바 있다. 
집권당인 민주당이 세운 공심위 기준은 집권당으로서 자만하지 않고 법을 수호하는 정당으로서 국민에게 깨끗하고 정당한 이미지와 함께 촛불민심을 존중하고자 하는 의미로 후보검증에 엄격한 도덕성을 강조한 것이다.


임우진 현 서구청장은 2013년 두차례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벌금형을 받은바 있어 ‘최근 10년 동안 2회 음주운전 시에 후보 자격 박탈 대상’에 해당 된다.

 김영남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공천혁명이라고 자부하며 청와대 7원칙까지 제시한 마당에 광주시당 검증위가 특정후보를 살리기 위해 예외로 하는 것은 광주시민의 정서와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여론조사결과 현격한 1위를 차지해서 정상참작 했다는데 후보자 검증시 지지율이 높으면 어떠한 범죄사실도 묵인해 주는 것이 시당의 원칙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임우진 서구청장의 적격판정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여론 악화는 물론 민주당 전체 지방선거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남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주시당이 잘못된 검증을 바로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이른 시일 내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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