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관리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갈등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다양한 갈등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공공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책자는 △공직자 공공갈등 인식조사 △광산구 갈등관리 체계 △갈등관리 절차 및 기법 갈등 해결 사례 등을 담고 있다.
구는 각 부서가 업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최근 배포를 완료했다.
한편, 광산구는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주민합의를 끌어낸 성공적인 갈등관리 사례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협치과 갈등관리팀을 신설, 공공갈등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공공갈등 사전진단, 갈등관리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갈등조정,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 공직자 교육을 통한 갈등관리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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