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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는 이상 없는데 허리는 왜 아플까요?
기사입력  2018/03/23 [10:44] 최종편집    김동연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김동연 기자]

 

허리가 자주 아파서 병원에 내원해도 X-ray는 이상이 없다. 그러나 허리 통증은 지속적으로 나타 나는데  원인을 알수가 없다. X-ray에 이상이 없을 경우 MRI로 상태를 확인할수 있다. MRI 소견상 최근에 Modic 1,2,3 단계 소견을 자주 접하게 된다.
 
modic 변성 1은 뼈의 염증과 부종이 나타난것이다. modic 변성 2은 뼈의 출혈과 노란지방층이 생겨난것이다.


modic 변성 3은 뼈조직의 변성이 발생한 것이다. 참고로 척추관절에 변형이 생기면, 추간판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되어 척추 관절의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통증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modic 변성 2 부터는 척추관절의 변성까지 동반되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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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뼈에 Modic 변형은 왜 발생할까?  원래 척추는 3개의 곡선이 있으며, 척추뼈는 허리뼈, 척추뼈 사이 연골(디스크), 척추뼈 사이 관절 그리고 인대로 구성되어 있다.그런데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척추뼈 사이 디스크에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디스크에 압력 증가로 척추관절에 변형이 생긴다.


 척추 관절의 변형은 허리 통증을 동반하는 필수 요소 이다.  

 

Modic 변형 1 부터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보전적 요법( 물리치료, 침치료, 필라테스 운동)이 도움이 된다. Modic 변형 2부터는 허리 통증이 자주 발생하게 되고 이때에는 조금더 적극적이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Modic 변형 3은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다.

 

Modic 변형 1에서 2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선대학교 신경외과 왕희선 과장은 환자 몸상태에 따른 꾸준한 관리만이 허리 통증을 줄일수 있는 비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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