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정재수 예비후보는 청와대가 발표한 대통령개헌안과 관련하여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에는 지방분권을 헌법의 총강에 명시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며,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국민에게 약속한 부분이 반영됐다는 것에서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16일부터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 58만3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9일 국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헌법에 5·18정신을 수록해야 할 당위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수차례 진행됐다. 발의를 앞둔 대통령 개헌안에 ‘5·18’이 명시된 것을 두고 환영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이유다.
또한 20일 정부가 발표한 개헌안에 대하여 정재수 예비후보는 국민의 기본권 및 국민주권 강화에 대하여 이번 개헌은 첫째도, 둘째도 국민이 우선이 되어햐 한다는 의견에 동조했으며, 현행 기본권 개선 및 신설 기본권에 노동자의 권리 강화 및 공무원의 노동 3권의 개선은 이례적인 현안이라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발의할 계획인 ‘대통령개헌안’에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부마 민주항쟁(1979년)과 5·18 광주민주화운동(1980년), 6·10 민주항쟁(1987년) 등 4·19 혁명 이후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사건을 추가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