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영호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광주를 광역경제권으로 키워가기 위한 필수 시설인 송정역 환승센터 확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최영호 후보는 광주의 미래 도시계획을 위해서는 “광주시가 최근 수년째 보류하고 있는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중단하고 300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 할 것”을 선언했다.
최 후보는 “최근 환승 주차장 확대, 여객 환승 터미널 환승 통로 확보 택시 대기 공간 마련으로 확대하겠다고는 했지만 호남의 관문으로 기능을 하는 데는 크게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본래 복합 환승 센터는 2천억원 사업비로 1만7천m2 부지 지하5층 지상9층 규모로 자동차 판매시설, 환승 주차장 업무, 문화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었다.
최 후보는 “이 사업보다 시민 편의 시설을 더 확충하는 방향으로 확대해야 하고, 광주시가 기존 민간 사업자인 서희 건설에 사업 중단 방침을 통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 논의를 거쳐민간 사업자 뿐 아니라 코레일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정역 환승센터 확대 추진 제안에 대한 광주시민의 생각을 들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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