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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영상회의 활용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1/12/02 [13:36]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 직원들이 디지털 영상시스템 ‘광산LIVE’를 점검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영상회의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다양한 경험, 노하우 전파, PC 영상회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광산구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나라e(이)음 PC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업무환경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영상회의 활용 분야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올해 ‘접촉에서 접속으로’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단순 PC 영상회의 중계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참여 향상 및 영상 플랫폼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서비스 개선에 힘썼다.

구청사 내 3개 시설(2층 상황실, 6층 전산교육장, 7층 윤상원홀)에 디지털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에서 열린 회의, 교육, 행사 영상을 PC 영상회의와 ‘광산LIVE(라이브)’, 청내 TV 방송 등 다양한 수단과 연계하여 제공하였다.

특히, ‘광산LIVE’는 내·외부 자체 스트리밍 서버 구축으로, 직원과 시민 모두 별도 인증 없이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어 구정 전달을 위한 디지털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를 잡았다.

이외에도 영상회의와 이동식 영상기기 연계를 통한 회의실 공간 부족 해소, 대형 디스플레이 분할화면 표출을 통한 온라인‧현장 간 소통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개선을 통해 실시간 영상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켜, 영상회의를 비대면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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