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나만의 홈카페, 핸드드립 커피교육' 운영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5회에 걸쳐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핸드드립 커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핸드드립이란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 중 하나로 드리퍼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필터식 추출방법이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개설되었으며, 가정에서 쉽게 즐기는 생활문화인 커피를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커피의 역사, 생산지별 원두 특성과 같은 이론뿐만 아니라 생두 로스팅, 핸드드립 커피 제조와 같은 실습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있다. 한 교육생은 “ 평소 좋아하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고, 나라별 원두를 직접 비교해보니 커피 전문가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핸드드립 커피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유용하다 ”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추진하여 여성농업인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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