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1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소방서, 경찰서, 한전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산면 정남진 리조트 건물 화재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여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각 실무반·유관기관별 비상대응 상황에 따른 대응 조치에 대해 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군 협업 부서, 관계 기관별 역할 및 연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것으로 징후 감지,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 4개 단계별 상황을 부여해 단계별 준비 상황 및 대처 상황에 따른 메뉴얼 점검과 구체적인 시나리오 작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오늘 훈련으로 협업 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재난 대응에 강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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