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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 장관, 전남지사 출마
기사입력  2018/03/21 [11:2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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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지회견을 열고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록 전 장관은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국회의원의 경험과 농식품부장관의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중앙부처에 전남출신 인재가 없다며 인물을 키우고 인재를 육성하는 도정을 이끌기 위해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을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친환경농업 생산기지’로 만들고 농어업의 생명복합산업화를 앞당기겠으며, 생산과 생태, 치유, 관광,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농수축산생명산업벨트로 육성·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전남의 농수축산업을 첨단가공산업과 유통산업을 결합시켜 미래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과감한 투자도 약속했다.


또, 전남을 식문화 관광의 메카, 중심지로 개발하고 지원해 예술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전남을 세계적인 체험형관광, 휴양형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에너지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전남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금속소재·가공, 바이오식품, 석유화학기반고분자소재, 에너지설비 등 전남 주력산업과 관련된 전후방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 장관은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강진·완도군수, 목포부시장, 행정자치부 총무과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으며, 제18대 국회의원선거(해남·완도·진도)를 통해 정계에 입문해 재선의원이 됐으며, 지난해 7월 꾸려진 문재인정부 첫 내각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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