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30일까지 공 폐가 정비(철거)사업을 신청 받는다. 도시미관 저해,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 예방, 화재위험 등 안전 사각지대로 노출된 공 폐가를 정비하기 위한 것.
서구는 지난 2008년부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 폐가 정비 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해까지 84개소의 공 폐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8여개소의 공가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철거)사업을 원하는 주택의 소유주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사업대상을 선정하여 한시적(1년 이상)으로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임시주차장 또는 텃밭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치가옥에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와 방역 실시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건축과(062-360-713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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